레알 마드리드가 올 여름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의 주제 무리뉴 감독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5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레알의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즈가 오랜 기간 관심을 보여왔던 무리뉴를 영입하기 위해 오는 여름 이적 제의를 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는 “레알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프리메라리가에서 팀을 잘 이끌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페레즈 회장은 지난해 여름에도 무리뉴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하지만 레알이 6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 고지를 넘지 못하자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렀고, 다시 무리뉴 감독에게 눈독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은 인테르를 이끌고 지난 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 시즌 역시 1위를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첼시를 제압하며 지도력을 알렸다. 인테르의 마시모 모라티 회장도 “무리뉴가 챔피언스리그 8강을 이끌었다”며 굳은 신임을 나타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최근 “이번 시즌을 최선을 다해 마치고 나서 상황을 지켜보겠다. 2011까지 계약이지만, 내가 원한다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며 이적을 시사했다. 무리뉴 감독은 심심찮게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프리메라리가 등 3대 리그 우승을 향한 목표를 밝혀오기도 했다. 세리에A 우승과 첼시 감독으로 프리미어리그를 우승을 달성했지만 아직 프리메라리가에는 입성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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