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거듭하는 MBC의 장수 예능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변화를 꾀한다.
지난 2004년 첫 방송한‘놀러와’는 6년차 장수 프로그램으로서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고민을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노홍철 하차 후, 프로그램의 포맷이 일부 변경되고 정가은이 새롭게 투입되는 등 꾸준한 변화를 꾀하는 ‘놀러와’가 또 한번의 시도를 한다.
1월 25일 첫 방송에서 MC로서의 자질을 선보인 정가은이 2월 첫주 녹화를 끝으로 ‘놀러와’에서 하차한다. 이어 김나영이 투입, 프로그램의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작 관계자는 “지난 1월 25일 개편회의를 하는 등, 프로그램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늘 고민 중이다. MBC 개편시기와 관계없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놀러와’의 일부 포맷이 바뀔 것이다”며 “유재석-김원희 두 MC는 변화없이 그대로 갈 예정이다. 다만 코너들 일부가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또 ‘놀러와’가 지난 2004년 첫 방송해서 2010년까지 추구해온 기획성 게스트 섭외는 계속 유지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MBC 관계자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최근 녹화를 마친 이소라 우종완 등이 출연한 '패션 특집' 방송분부터 정가은 대신 김나영이 새롭게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나영이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태도와 '놀러와' MC들과도 잘 어울려 방송을 재밌게 녹화할 수 있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놀러와'는 지난해 2월 정시아가 하차하고, 은지원과 노홍철까지 하차하며 후임 MC를 투입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1월 25일 정가은이 발탁됐으나, 1개월 여 만에 하차하며 김나영이 쟁쟁한 후보들을 뚫고 '놀러와'의 새얼굴이 됐다.
MBC 가상 결혼버라이어티 '우리결혼했어요'와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2' 등에 고정 출연 중인 김나영은 '놀러와'의 MC까지 꿰차며 예능 활동을 넓혀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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