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4일 수요일

'맨유' 루니 앞세워 웨스트햄에 3:0완승 '박지성 골대 강타 아쉬워'

 

박지성이 출격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공격수 웨인 루니의 활약을 앞세워 웨스트햄에 승리를 거두었다.

맨유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웨인 루니의 2골과 마이클 오언의 득점으로 3-0 완승을 거두었다.

박지성은 선발 출전 명단에서는 제외되었지만 전반 18분께 부상을 당한 안데르송을 대신하여 경기에 투입된 이후 후반 1분께 강력한 슈팅을 날리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제몫을 다하였다.

이로써 맨유는 에버튼 전의 패배의 충격을 씻고 승점을 추가하며 시즌 19승 3무 6패 승점 60점을 기록하였다. 아직 한경기 덜 치른 첼시(승점 61점)와는 승점 1점차이. 반면 웨스트햄은 시즌 6승 9무 12패 승점 27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초반 공세를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하자 웨스트햄이 즉각 반격에 나섰다. 웨스트햄은 전반 19분 역습상황에서 발론 벨라미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20분께에는 알렉산드로 디아만티가 중거리 슈팅을 날리기도 하였다.

중반 공세에 주춤했던 맨유는 이내 경기력이 살아나며 반격에 나섰다. 특히 발렌시아는 오른쪽 측면에서 맹활약을 이어갔다. 전반 25분께 발렌시아는 박스 안에서 수비수 한 명을 체지고 슈팅을 날리기도 하였다.

또한 미드필더 대런 깁슨은 전반 32분부터 약 3분 동안 연달아 중거리 슈팅을 쏘아 올리며 득점을 노렸다.

그리고 전반 37분께 맨유는 공격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맨유는 전반 37분 박지성의 패스를 받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발렌시아에게 공을 연결하엿고 이후 발렌시아는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루니가 다이빙 헤딩슈팅으로 연결하며 결국 선제골을 뽑아냈다.

그리고 후반 9분께 추가골이 터졌다. 이번에도 발렌시아와 루니의 발에서 결정이 났다. 발렌시아는 베르바토프와의 2대1 플레이 이후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루니가 다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은 맨유는 네만냐 비디치와 웨스 브라운으로 수비를 공고히하며 안정된 경기 운영을 펼쳤고 후반 22분께에는 베르바토프와 루니를 대신하여 마이클 오언과 마메 디우프를 투입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후반 35분께 교체 투입된 오언은 스콜스의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의 3번째 골을 장식하며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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